공음면이 ‘1면 1명소 가꾸기’ 일환으로 진행한 동학정 환경정화활동은 동학정으러 가는 네 방향의 길(칠암리 고분-닭고개-동학정, 달터재-삿갓봉-동학정, 용산마을-동학정, 신대마을-동학정)을 모두 정비해 주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등산, 산책 등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게 했다.
‘동학정’은 옛 동학농민군의 숙영지를 기리고 동학농민군의 흔적을 재조명하기 위해 건립된 정자로 지금도 동학농민군이 사용하던 윷판이 남아있어 주민들은 이곳을 윷판두재라고 부르기도 한다.
신동경 공음면장은 “관광객과 주민들이 이곳에 쉽게 찾아와 머물 수 있도록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주변 환경을 쾌적하게 유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창=남궁경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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