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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8억 규모 가력선착장 확장, 첫발을 내딛다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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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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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quo;가력선착장 확장’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돼 새만금의 속도감 있는 개발과 본격적인 새만금 내부용지 조성 등에 힘이 실리게 될 전망이다.

전북도는 11일 기획재정부의 2017년 제6차 재정사업평가 자문위원회에서 가력선착장 확장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새만금 1호 방조제 전면 가력선착장을 확장하는 것으로 2018년부터 2021년까지 4년간 총 사업비 868억원을 들여 방파제 1천674m(764m), 물양장 1천290m(620m), 부잔교 5기(3기), 여객부두 50m 등을 조성하게 된다.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그동안 농림축산식품부, 기획재정부의 관계자들에게 수차례에 걸쳐 가력선착장 확장을 역설했으며, 국회 김종회, 김관영 의원도 기획재정부 설득 등으로 이번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되는데 기여를 했다는 분석이다.

문재인 대통령의 강력한 의지로 속도감 있는 개발과 새만금 내부용지 조성 등 개발이 본격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내측 조업어선 642척(등록 435척, 무등록 207척)의 원활한 이동과 안전한 정박이 가능해짐에 따라 내부 개발에 한층 더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가력선착장은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이 좋아 어업인들이 선호하고 있으나 수용능력은 150척인 반면, 수용대상 어선은 329척에 달해 179척이 부족하고 다른 대체어항에 비해 수용률이 현저하게 낮아(45.6%) 확장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당초 공사용 선착장으로 개발돼 ‘항만 및 어항 설계기준’의 정온도(0.4m이내)를 상회하는 0.5~0.7m의 너울성 파도가 항내로 진입, 어선 파손이 잦아 정온도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다.

전북도 김대근 해양수산과장은 “가력선착장 확장이 기재부의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되어 첫 관문인 예선전을 통과한 만큼, 앞으로 기회재정부와 한국개발연구원(공공투자관리센터)을 문턱이 닳도록 방문하여 예비타당성조사에 적극 대응, 심사를 통과해 내측어선의 원활한 이동과 안전한 수용공간 확보를 통해 새만금 내부개발의 효과적 추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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