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용진읍 새마을부녀회, 삼계탕 나눔 행사
완주 용진읍 새마을부녀회, 삼계탕 나눔 행사
  • 정재근 기자
  • 승인 2017.08.13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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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군 용진읍이 말복을 맞아 지역 어르신을 위한 삼계탕 나눔행사를 가졌다.

 12일 용진읍 새마을부녀연합회(회장 정정애)는 지역 어르신 200여명을 초청해 삼계탕을 대접했다고 밝혔다.

 용진읍 성광교회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새마을부녀연합회를 비롯한 관내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했으며 용진농협과 용진신협, 관내업체인 현춘식품이 후원했다.

 봉사자들은 삼계탕을 직접 조리해 대접했으며, 삼계탕 이외에도 수지침과 네일아트, 혈압·콜레스테롤 체크 등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와 민요공연 등 볼거리도 제공하는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여름 막바지 더위에 많이 지치셨을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정애 용진읍 새마을부녀연합회장은 "재료 선정부터 조리까지 정성과 애정을 듬뿍 담았다"며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봉사에 협조해 준 부녀회원들과 후원해 준 기관 및 업체에 감사하고, 이번 행사로 어르신들이 더운 여름을 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완주=정재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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