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당은 8월 수요포럼의 주제를 성 정체성 문제로 삼았다.
이번 수요포럼은 16일 오후 7시 30분 전주 한옥마을 공간 봄에서 이뤄진다.
비온뒤무지개재단 이사이기도 한 한채윤 성소수자 인권운동가를 강사로 초청해, 남과는 다른 선택을 이유로 차별 받아서는 안되는 이유를 이번 포럼에서 들어본다.
이를 통해 나와 다름을 인정하고 다른 선택을 존중하기 위한 첫 걸음인 성소수자인 그들의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인다.
한채윤 강사는 지난 1997년 동성애자인권운동모임인 또 하나의 사랑 대표시샵을 맡았고, 1998년에는 잡지 BUDDY를 창간했다.
현재는 퀴어문화축제 조직위원회 퍼레이드 기획단장과 한국한국성적소수자문화인권센터 아카데미 팀장, 비온뒤무지개 이사 등으로 성소수자의 인권을 위해 일하고 있다.
저서로는 한채윤의 섹스 말하기, 공저 남성성과 젠더, 성의 정치 성의 권리, 양성평등에 반대한다, 페미니스트 모먼트 등이 있다. 선착순 30명, 참가비 1만원. 문의 및 신청 마당 편집팀(063-273-4823)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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