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전국사진공모전에는 전국 각지의 사진작가 238명이 총 943점의 작품을 출품했으며 엄격한 공개심사를 통해 입상작을 선정했다.
심사결과 장혜영(서울)씨의 눈 내리는 밤이 금상을 차지했으며 은상은 김설자, 박병길씨, 동상은 전진언, 이호형, 김희경씨, 가작은 이복현, 김봉임, 이난성, 최규석, 오희승씨, 장려상은 이문행, 황승화, 이봉순, 김헌일이창진씨, 입선은 강순호씨 외 171명이 이름을 올렸다.
수상자에게 금상은 100만원, 은상은 50만원, 동상은 20만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신현철 한국사진작가협회 부안지부장은 "공모전을 통해 부안을 전국에 알리고 부안이 명품문화예술의 도시임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며 "지속적으로 부안예술 발전에 주체적 역할을 해 나갈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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