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개발공사, 폭염도 못말리는 시원한 나눔 경영
전북개발공사, 폭염도 못말리는 시원한 나눔 경영
  • 이종호 기자
  • 승인 2017.08.10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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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개발공사(사장 고재찬)는 10일 임대주택 입주민 자녀 장학금 전달 및 ‘조손가정 힐링 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장학금은 신학기를 앞두고 비싼 대학 등록금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을 응원하고, 전북개발공사 임대주택 입주민 자녀가 훌륭한 지역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손가정 힐링 투어’는 자녀의 사별 및 맞벌이 등의 사유로 인해 손주를 육아하는 할머니·할아버지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아이들이 조부모와 친밀감을 형성하고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소동하)와 함께 도내 조손가정 60여명을 초청해 워터파크 물놀이 체험 등을 통해 어르신들이 동심으로 돌아가 사랑하는 손주들과 물장구를 치고 놀이기구를 타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으며, 대학생들에게는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하고 학생들이 자긍심을 갖도록 격려했다.

전북개발공사 고재찬 사장은 “신학기를 맞은 청년들의 근심을 덜어주고, 손주를 돌보는 어르신들과 아이들에게는 멋진 추억을 만들어 주고 싶었다”며, “앞으로 우리공사는 도민의 행복을 위한 든든한 후원자의 역할을 하겠다”고 전했다.

이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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