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기린로타리클럽은 76명의 지역 내 사업가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1994년 창립 이래 20여 년간 자체 기금을 마련하여 지역아동센터 및 사회복지시설을 후원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해 왔다.
또한 전주무지개로타리클럽은 55명의 여성회원으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1996년에 창립한 이래 2016년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에 긴급원호물 및 장학금 전달, 전북대학교 병원 후원금 전달 등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있다.
전주기린로타리클럽 배성재 회장은 “클럽회원들의 뜻을 모아 마련한 선풍기가 어르신들이 폭염을 이기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클럽이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정경순 가족청소년과장은 “오래된 선풍기로 힘든 여름을 보내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후원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히 이겨낼 수 있도록 경로당에 잘 전달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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