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지사면과 신덕면 등에 이어 덕치면이 지역민과 함께 꽃길조성에 구슬땀을 흘렸다.
덕치면은 9일부터 10일까지 물우마을 부녀회원 20여명과 마을진입로에서 월파정까지 자전거도로 약 2km 구간에 코스모스 5만주를 식재했다.
또한 넝쿨과 잡초를 제거하고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에 압장서고 있다.
덕치면은 앞으로 제초작업, 비료주기, 주변 환경 정화활동 등 지속적인 관리로 지역민과 방문객에게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재기 면장은 “자전거도로를 이용하는 관광객 및 지역민에게 시각적 즐거움을 드리고 동시에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임실=박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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