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날 행사는 그간 경찰작전업무, 집회시위 경비, 미아·자살의심자 수색 등 각종 치안업무 보조에 고생하는 타격대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마련됐다.
대원들은 무주의 관광명소인 무주머루와인 동굴, 반디랜드 체험, 계곡 물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즐기며 그간 쌓였던 피로를 풀고 타격대원 상호 유대감과 친밀감을 쌓고 재충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역을 앞두고 있는 장OO 수경은 “2년 가까이 군 생활을 했지만 이번 훈련만큼 활기차고 즐거웠던 적은 없었다”며 “소중한 추억이 될 것 같다”고 했다.
나영민 서장은 “경찰업무를 수행함에 있어 항상 친절하고 낮은 자세로 시민을 대하고 남은 복무기간 동안 보람된 병영생활이 될 수 있도록 각자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무주=임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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