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완주군과 전주세무서는 봉동읍행정복지센터에서 완주민원실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박성일 완주군수, 정재윤 전주세무서장, 나정엽 북전주세무서장, 안호영 국회의원, 정성모 군의회의장, 송지용·박재완 도의원, 류영렬 군의원, 기관단체장, 지역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전주세무서 완주민원실 개소를 축하했다.
그동안 완주군은 관내에 세무서가 없어 납세자들이 전주세무서로 가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완주군은 이같은 민원해소를 위해 전주세무서와 협의해 봉동읍행정복지센터 내 일부공간을 리모델링을 통해 사무실은 마련했다.
전주세무서 완주민원실은 국세전산망 전용회선, 전산장비, 업무에 필요한 사무실 집기 등을 정비해 이날부터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전주세무서 완주민원실 개소를 군민과 함께 축하한다"며 "그동안 완주군에 세무서가 없어 지역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은 왔는데 전주세무서에 수차례 건의하여 전주세무소 완주민원실을 개소하게 됐다"고 말했다.
전주세무서 완주민원실(250-0230)은 전주세무서에서 파견된 1명의 직원이 주1회(매주 목) 근무하면서 국세증명 발급, 사업자 등록, 국세 신고서 접수, 세무상담 등 고객 중심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한다.
완주=정재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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