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부안군지부, 부안제일고 학생 28명 1억만들기 프로젝트 협약
농협 부안군지부, 부안제일고 학생 28명 1억만들기 프로젝트 협약
  • 방선동 기자
  • 승인 2017.08.10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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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소기업청 지정 산학연계 맞춤형 교육기관인 부안제일고(교장 조병규)가 취업이 예정된 28명의 학생들과 NH농협은행 부안군지부(지부장 배인태)와 9일 부안제일고 춘헌홀에서 예비직장인 경제감각을 키우는 ‘1억만들기 프로젝트’ 협약식을 가졌다.

 1억만들기 프로젝트는 NH농협 부안군지부에서 2010년부터 8년째 취업이 확정된 예비직장인들에게 경제감각을 키워주고 목돈마련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협약식에 참여한 학생들은 졸업 후 (주)경동피오에이 등 13개 업체에 취업이 확정된 상태로 여름방학 중에도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전문기술을 익히기 위해 건설기계제작, 식품가공, 용접, 수취제어 등 4개과정의 취업맞춤반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NH농협은행 부안군지부는 부안제일고등학교와 협약식을 통해 지금까지 700여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예비직장인들에게 경제감각을 키워주고 있다.

 배인태 지부장은 “예비 직장인으로 꼭 필요한 경제감각과 취업후에 성실하게 저축해 목돈을 만들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사회에 꼭 필요한 전문인이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조병규 교장은 “산업현장에 필요한 전문 기술인을 양성해 대학에 진학하지 않아도 우량기업에 취업할 수 있는 취업명문 특성화고로 발전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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