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특강은 정읍시 노인복지관 독거노인 사회참여 프로그램 살맛난데이 일환으로써 갈수록 늘어가는 노년인구의 사회활동의 의미와 방법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했다.
유진섭 의장은 "노년기에 무료하게 시간을 보내게 된다면 고독, 소외, 무료함과 함께 스스로 불행하다고 느낄 가능성이 많기 때문에 노년기 사회 활동은 삶의 만족도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인이다"며 "여러분들처럼 노인복지관 프로그램 등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여가생활을 하는 것이 매우 바람직한 일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자신에게 맞는 사회활동을 통해 활기차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시고 더 나아가 사회발전에 기여하는 어르신들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특강을 청취한 어르신들은 "유진섭 의장의 특강을 통해 노년기 사회활동의 의미와 중요성에 대해 깨닫는 계기가 되었을 뿐만 아니라 평소 잘 알지 못했던 정읍시 노인복지 관련 예산, 경제, 세금 등에 관해서도 해박하고 다양한 지식을 전달해 주어서 여느때보다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고 밝혔다.
정읍=강민철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