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문화체험캠프는 아동들에게 어렵게만 느껴졌던 법의 정신을 자연스럽게 이해시키고 생활주변의 작은 질서들을 몸소 실천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참여 어린이들은 1박2일 동안 법교육, 법문화체험관 관람, 정서함양 및 진로교육, 법 골든벨 등 다양한 법 체험활동과 놀이를 통해 쉽고 재미있게 법을 익힌다.
유창숙 익산시 복지청소년과장은 “상대적으로 교육기회가 취약한 아동들에게 다양하고 유익한 법문화교육을 몸소 체험하게 해 아동들에게 준법정신을 길러주고, 건강한 민주시민으로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지난 2014년부터 매년 캠프에 참여해 왔으며, 지난해 체험한 아동 30여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교육환경과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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