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농협 부녀회 사랑의 반찬나눔 행사 가져
김제농협 부녀회 사랑의 반찬나눔 행사 가져
  • 이방희 기자
  • 승인 2017.08.10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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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제농협 부녀회(회장 박승님)는 사랑의 반찬나눔 행사를 가져 지역사회의 큰 호응을 받았다.

 김제농협(조합장 이정용)이 후원한 이 행사는 7월 14일 요촌동을 시작으로 15일 교월동, 19일 검산동, 24일 죽산면, 31일 신풍동, 8월 9일 부량면을 마지막으로 행사를 마쳤다.

 반찬나눔 행사는 김제농협에서 추진하는 복지 사업 중 하나로 매년 동면별 부녀회에서 직접 반찬을 조리해 끼니를 거르기 쉬운 독거노인,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기초수급가구, 노인회관 등에 전달해오고 있다.

 올해는 60여명의 마을부녀회장이 반찬나눔 행사에 참여하여 시원한 여름 김치를 담아 440여 가정에 직접 전달했다.

 이정용 조합장은 "부녀회를 통해 실시한 반찬나눔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은 기쁨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이번 행사에 자발적으로 참여해준 부녀회장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앞으로도 부녀회와 협조하여 지역사회에 훈훈한 나눔이 넘치는 복지사업을 전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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