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연구창, 인문강좌 ‘전라북도 잡학다식’
문화연구창, 인문강좌 ‘전라북도 잡학다식’
  • 김영호 기자
  • 승인 2017.08.09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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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문화연구창(대표 최기우)은 인문강좌의 일환으로 '전라북도 잡학다식' 다섯 번째 시간을 마련한다.

 (사)문화연구창(대표 최기우)은 인문강좌의 일환으로 '전라북도 잡학다식' 다섯 번째 시간을 마련한다.

 전라북도 잡학다식은 문화연구창이 2010년부터 인문정신과 문화예술이 만나 창조적인 삶을 가꾸자는 의미로 시작한 인문예창(人文藝創)이자 올해 전북문화관광재단이 지원한 도민 문화예술 인문클래스 사업이다.

 오는 9월 21일까지 격주로 목요일 오후 7시 최명희문학관 세미나실에서 열린다. 참가비 무료, 누구나 참여 가능.

 10일 오후 7시 최명희문학관에서 열릴 강좌에는 30대 문화기획자 이선희, 양귀영 씨가 전라북도 문화인력 양성정책과 문화콘텐츠의 산업화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전북대 고고문화인류학과에서 강의 중인 이선희 씨는 문화 인력과 지역 문화, 문화 정책 등을 화두로, 전라북도문화콘텐츠산업진흥원과 효자문화의집 등지에서 일한 양귀영 씨가 예술의 산업화, 문화 산업 등을 통해 바람직한 방향을 찾아본다.

 지난 6월 15일부터 모두 8회에 걸쳐 16개 강좌로 구성된 전라북도 잡학다식은 공연과 전시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활동가들과 강의 및 대화로 전북의 문화예술과 인문학을 이해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

 초청강사로는 신보름 화가, 유대수 판화가, 이경진 완주군 공동체지원센터 팀장, 이근수 화가, 이근영 군산 밥하지마 대표, 이준호 전 전주세계소리축제 운영팀장, 이향미 전주 부채문화관 관장, 정문성 미디어 아티스트와 함께 진행됐으며, 향후 강현정 전 효자 문화의집 관장, 고형숙 화가, 김선태 문학박사, 선지영 전주부채문화관 운영팀장, 양귀영 전 전라북도 문화콘텐츠산업진흥원 팀장, 이선희 전 호남형 청년문화리더 팀장, 정성혜 최명희문학관 사무국장, 정혜인 교열 전문가 등이 강좌를 이어간다. 문의 063-227-1288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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