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현장에서 자재, 공구 등 관리감독을 철저히 하자.
공사현장에서 자재, 공구 등 관리감독을 철저히 하자.
  • 노희제
  • 승인 2017.08.09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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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맨홀뚜껑 및 공사자재, 공구 등의 절도가 빈발하고 있다.

무더운 여름, 일을 마치고 피곤이 겹겹이 쌓인 몸은 설마 누가 가져갈 것이라는 생각을할 여유도 없이 귀가하게 되고 어두운 여름밤 관리감독자 없는 무질서한 공사현장은 전문털이범의 표적이 된다.

공사자재 등 절도의 대부분은 소유자나 관리자가 절도에 대한 아무런 대책 없이 공사자재 등을 공사현장에 방치하는데 있다.

스킬 또는 타카총과 같은 공구자재는 시가 20만원에서 4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그 가치가 상당함에도 절도를 당한 피해자들은 대부분 지금껏 이렇게 하여도 절도가 한 번도 발생한 적이 없었다는 등 안일한 생각에 공사현장에 공사자재 등을 방치한 채 퇴근하여 절도를 당하는 사례가 대부분이다.

절도예방을 위해서는 CCTV 설치, 블랙박스가 설치된 차량의 목배치 등 자체적인 방범체계를 구축하고 순찰을 강화하여 범죄예방 및 검거 등이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소유자나 관리자의 절도를 당하지 않겠다는 마음가짐이 가장 중요하다.

공사를 마치고 퇴근 할 경우 관리인을 두어 감시하거나 CCTV 설치 및 공사자재 등을 창고 등에 보관 후 시정장치를 하여 절도예방에 힘써야 할 것이다.

정읍 역전파출소 경위 노희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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