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재향군인회는 9일 제72주년 광복절을 맞아 전통시장사거리를 중심으로 나라사랑 태극기달기 운동을 확산시키고 애국심을 고양하고자 태극기 달아주기 및 태극기 무료 나눠주기 활동을 추진했다.
이날 김제시 재향군인회 임원 및 회원 30여 명은 상가를 중심으로 200여 곳에 태극기를 직접 설치해주고 무료로 태극기를 전달했으며, 필요로하는 시민들에게도 태극기를 증정해 좋은 호평을 받았다.박영봉 회장은 “휴가철이 겹쳐 자칫 광복절이 묻히기 쉬울 것 같아 홍보 효과가 큰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나라사랑, 태극기 게양운동을 추진하게 됐다”며, “올해는 광복 72주년을 맞는 역사적인 해인 만큼 시민들이 한뜻으로 솔선해 태극기 달기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각 가정과 직장에서도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에 적극 협조를 부탁한다”고 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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