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남원 옻칠·목공예품의 실용적 대중화를 위해 전통문화자원의 소재, 기술을 활용해 일상생활에서 밀접하게 사용할 수 있는 실용상품 개발을 목표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목공예품 이외 한지, 가죽 등 타분야 공예 및 신소재 등과의 접목을 통한 상품을 개발한다고 밝혔다.
참가대상은 남원에서 활동하는 공예작가 및 디자이너 등 남원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가신청은 오는 8월15일까지 포트폴리오 등 참가 신청서를 옻칠목공예체험관광협동조합에 제출하면 된다.
지원대상자는 제출된 서류로 1차 평가한 후 디자인 및 마케팅 등의 교육과정을 가친 수료자 중 2차 평가를 통해 최종 지원대상자 5명(팀)을 선정한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대상자는 상품개발비 3백만원을 비롯 마케팅 상용화 지원을 받게되며 개발된 상품은 지적재산권 등록 등을 지원받는다.
또 한국목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에서 운영하는 온·오프라인 매장에 입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신청에 필요한 자세한 사항은 남원시청 또는 옻칠목공예체험관광협동조합 홈페이지(010-2387-723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남원=양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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