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포인트제도는 가정에서 전기, 수도량 절감을 통해 온실가스를 줄이면 인센티브를 제공받는 시민 참여 감축실천 프로그램으로써 현재 11,846세대가 참여하고 있으며, 1,549세대가 전기 96만kwh를 절감해 온실가스 유발물질인 이산화탄소 41톤, 어린소나무 2만 5천여 그루를 심는 효과를 거뒀다.
김제시는 2009년부터 시행된 탄소포인트제를 통해 1억 7천여억 원의 인센티브를 기부해 에너지 절약을 통한 녹색나눔 사랑실천을 이어가고 있다.
이건식 김제사랑 장학재단 이사장은 "전력난이 심해지는 요즘, 에너지 절약으로 지구환경도 지키고 절약한 인센티브를 김제시에서 자라고 배우는 학생을 위해 기부해주신 시민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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