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원배 전국태권도대회, 14일 무주 태권도원
태권도원배 전국태권도대회, 14일 무주 태권도원
  • 김영호 기자
  • 승인 2017.08.08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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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태권도협회(회장 최동열)는 ‘제3회 태권도원배 전국태권도대회’를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전북 무주군 태권도원과 무주 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한다.
 “가슴 뛰는 태권도인이여, 전북 무주 태권도원으로 오라~!”

 전라북도태권도협회(회장 최동열)는 ‘제3회 태권도원배 전국태권도대회’를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전북 무주군 태권도원과 무주 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한다.

 개회식은 오는 14일 오전 11시 태권도원 T1경기장에서 열린다.

 대한태권도협회와 태권도진흥재단이 주최하고 전라북도태권도협회가 주관하게 될 이번 대회의 경우, 모두 2,304명의 선수들이 출전하여 품새와 겨루기 두 종목으로 나뉘어 시합이 펼쳐지며 임원 등 총 3,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태권도원배 전국태권도대회는 지난 2009년 태권도원의 성공적인 조성을 기원하며 시작이 된 것으로, 태권도원 개관과 홍보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2015년부터는 전국태권도대회로 승격이 되면서 선수층이 더욱 두터워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대회의 품새 경기는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일반부 등으로 각 부별 15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겨루기 경기는 남·녀 중등부(1~3학년) 11체급, 고등부(1~3학년) 10체급, 일반부 8체급 등으로 나뉘어 치러진다.

 전라북도태권도협회는 전국 규모 대회에 입상 실적이 없는 신인 선수들을 발굴한다는 취지에서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대회가 펼쳐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전라북도태권도협회 김종석 사무국장은 “매년 열리는 태권도원배 대회를 통하여 지역의 태권도 저변확대를 도모하고, 대회기간 동안 하루 평균 4,000여명의 선수와 가족들이 무주에서 숙식을 해결하게 된다”면서 “이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직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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