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장애인체육회, 최혜성 선수 ‘포상금 전달’
전북장애인체육회, 최혜성 선수 ‘포상금 전달’
  • 김영호 기자
  • 승인 2017.08.08 17: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라북도 장애인체육회는 지난 8일 도 장애인체육회 임원실에서 ‘2017 터키 삼순 데플림픽(농아인올림픽)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한 최혜성 선수(전라북도장애인태권도협회)에 대한 격려 및 포상금 전달식을 가졌다.
 “전라북도를 전 세계에 빛낸, 최혜성 선수를 응원합니다.”

 전라북도 장애인체육회는 8일 도 장애인체육회 임원실에서 ‘2017 터키 삼순 데플림픽(농아인올림픽)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한 최혜성 선수(전라북도장애인태권도협회)에 대한 격려 및 포상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최혜성 선수와 가족, 도 장애인체육회, 도 장애인태권도협회 관계자 등이 대거 참석하였다.

 전라북도에서 유일하게 태권도 종목에 출전한 최혜성 선수는 품새 부문 혼성전, 남자 단체전 금메달 그리고 남자 개인전 은메달을 획득하여 이날 수상 치하 및 포상금을 전달하게 됐다.

 도 장애인체육회 노경일 사무처장은 “열악한 운동 환경 속에서도 꾸준히 훈련에 매진하여 좋은 성과를 이루게 되어 감사드리고 자랑스럽다”며, “금번 전국체전에서도 좋은 성적을 기대하면서 청각장애인들의 체육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환경조성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터키 삼순 데플림픽(농아인올림픽)대회에서 우리나라는 18개 종목 중 9개 종목, 141명의 선수단이 출전하여 금 18개, 은 20개, 동 14개 등 총 52개로 역대 최다 메달을 획득하며 우크라이나에 이어 3회 연속 종합 3위를 기록했다.

 

김영호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