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경 개인전, 전북도립미술관 서울관
김미경 개인전, 전북도립미술관 서울관
  • 김영호 기자
  • 승인 2017.08.08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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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경 作 내가 사랑한 서유럽

 전북도립미술관(관장 장석원) 서울관(가나인사아트센터 내)에서는 9일부터 14일까지 김미경 개인전을 연다.

 김미경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수묵풍경을 담다'란 주제를 가지고, 전북의 풍경을 자신만의 의미를 담아 진경산수로 나타냈다.

 한옥마을에 위치한 자만동 벽화마을은 작가의 작업실이 위치한 곳으로 작가에 작품들은 그 주변 소박한 이야기에서부터 시작된다.

 작업실 주변의 소소한 이야기들에서 전북 곳곳의 아름다운 풍경을 찾아 작가만의 풍경으로 만들어 낸다.

 또한, 한국화 전통 화법인 진경신수를 통해 오늘날 조금씩 멀리하는 실경의 그림들을 보는 이로 하여금 따뜻함과 설렘을 함께 보여주고자 하는 것을 목적으로 두고 있다.

 김미경 작가는 전주대학교 미술학과 및 동대학원(한국화 전공)을 졸업하였다.

 이번 전시는 작가의 2번째 개인전이며, 흐르는 강물처럼(전북도립미술관), 의왕국제플래카트아트전, 표현과모색전(전북예술회관, 전북도청 기획전시실) 등을 비롯하여 다양한 기획 초대전에서 활동하고 있다.

 전라북도미술대전 한국화부문 대상을 수상하였고 한국전통문화고등학교, 전주대학교 교육대학원에도 출강하였다.

 현재는 표현모색회, 동이회, 한국미술협회 회원, 정읍교육청 (미술)순회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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