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협약을 통해 세탁업체인 '옷사랑 빨래터'는 기초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소년소녀가장과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세탁관련 재능을 기부해 무료로 세탁서비스를 제공하고 자활센터는 사회공헌 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하면서 바우처 사업을 원활하게 운영해 나가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전체에 재능을 조금씩 나누는 재능기부 문화가 활성화되고 지역 전체에 폭넓은 자활의지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화공헌 사업을 적극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창지역자활센터는 가사간병방문지원과 노인돌봄 종합서비스 사업 등 사회서비스 바우처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옷사랑 빨래터'는 지난 2012년 12월 자활기업으로 창업한 이래 꾸준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고창=남궁경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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