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교육발전협의회(회장 강만기)가 주관한 이번 일정은 대학에서 진행하는 멘토링 교육을 통해 학생들에게 자신감과 학습동기를 부여한다는 취지에서 추진한 것으로, 올해로 10회째를 맞고 있다.
참가 학생들은 7일 한양대학교와 숙명여자대학교를 방문해 대학입학 설명과 멘토링교육을 받고 캠퍼스를 둘러봤으며, 8일에는 서울대학교 재학생 자기소개서 작성 요령과 공부 잘하는 방법 등에 대해 이야기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전북대학교에서는 전북대 봉사단들과 함께 캠퍼스를 돌아보면서 대학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대학 탐방 프로그램에 참가했던 학생들은 “직접 대학에 가보니 왜 공부를 하고 어떻게 공부를 해야 할지에 대해 좀 더 구체적으로 생각을 하게 된 것 같다”며 “방학인데도 열심히 공부를 하고 있는 대학생 형, 누나들을 보면서 자극이 많이 됐다”고 전했다.
무주=임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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