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방류사업은 외래어종의 유입으로 사라져가는 토산 어족 자원회복과 어가들의 소득 증대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익산시 자율관리어업공동체대표를 비롯한 회원들은 이날 전라북도 수산기술연구소 민물고기시험장에서 인공 부화한 4cm 내외 붕어 치어를 방류했다.
익산시 관계자는 “이번 방류는 생태계 회복과 수산자원증식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방류된 치어가 불법 포획되지 않도록 보전의식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토산 어족자원 보호와 자연생태계 보전을 위해 지난 5월과 7월 참게 6만마리와 미꾸라지 치어 20만마리를 각각 금마저수지와 탑천에 방류했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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