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임대사업용 농기계 대량 확보 운영
남원시 임대사업용 농기계 대량 확보 운영
  • 양준천 기자
  • 승인 2017.08.08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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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술센터가 대량 확보한 농기계로 농업인들의 경제적 부담 경감
남원시 농업기술센터는 2017년도 임대사업용 농기계를 대량으로 구입하고 임대료를 조정하는 등 농업인들을 위한 임대사업을 효율적으로 운영한다는 방안을 내 놓았다.

8일 시센터가 올해 임대사업용 농업기계 구입 기종으로 내구연한 경과기종을 폐기하고 신규 구입기종을 비롯 노후장비 대체기종, 여성친화형 농기계 등을 구입하고 농가들의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 한다고 밝혔다.

특히 농사철 수요가 많은 기종 등 50여대 및 차량용 방제기, 양파 전엽기, 트렉터용2골 휴립피복기, 포도알속기 등 신기종을 추가로 구입하고 농업인이 많이 사용하는 관리기, 이식기 등 80여대의 임대료를 인하해 농가 부담을 최소화 하기로 했다.

기술센터 관계자는 “그동안 남원시 농기계 임대사업은 지속적인 성장으로 매년 임대건수가 10~30%정도 증가하고 있고 임대사업소 4개소 운영으로 농업인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남원농기계임대사업소는 4개소(이백본소, 인월분소, 금지분소, 사매분소)가 운영중이며 2017년 7월말 기준 SS기, 퇴비살포기, 관리기 등 64종 718대를 보유하고 있고 임대실적은 7월말 기준 6,457회로 지난해 대비 130%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남원=양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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