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예방홍보에서는 보이스피싱에 취약한 노인들을 상대로 개인정보가 유출되어 현금을 찾아 보관하게 하거나 자녀가 납치됐다는 등의 전화를 받을시 즉시 112나 경찰관서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휴가로 인해 장기간 집을 비울 시 이웃에게 알려 신문이나 우편물 택배 등이 쌓이지 않도록 하고, 귀중품 등은 가까운 지구대나 파출소에 맡기는 노력과 함께 '빈집 사전신고제'를 적극 활용함으로써 절도예방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문대봉 수사과장은 "보이스피싱과 절도는 한번 발생하면 피해보전이 어려워 예방이 최우선인 만큼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와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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