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경찰서, 보이스피싱·빈집털이 등 범죄 예방 홍보
김제경찰서, 보이스피싱·빈집털이 등 범죄 예방 홍보
  • 조원영 기자
  • 승인 2017.08.08 14: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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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경찰서 직원들이 휴가철을 맞아 관내 노인정과 쉼터를 찾아 보이스피싱에 취약한 노인들을 상대로절도와 보이스피싱 사기피해 예방활동을 벌이고 있다.

 김제경찰서(서장 박훈기)는 8일 휴가철을 맞아 관내 노인정과 쉼터를 찾아가 절도와 보이스피싱 사기피해 예방활동에 나섰다.

 이날 예방홍보에서는 보이스피싱에 취약한 노인들을 상대로 개인정보가 유출되어 현금을 찾아 보관하게 하거나 자녀가 납치됐다는 등의 전화를 받을시 즉시 112나 경찰관서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휴가로 인해 장기간 집을 비울 시 이웃에게 알려 신문이나 우편물 택배 등이 쌓이지 않도록 하고, 귀중품 등은 가까운 지구대나 파출소에 맡기는 노력과 함께 '빈집 사전신고제'를 적극 활용함으로써 절도예방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문대봉 수사과장은 "보이스피싱과 절도는 한번 발생하면 피해보전이 어려워 예방이 최우선인 만큼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와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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