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내수면 수산자원 증강 수산종묘 방류
부안군 내수면 수산자원 증강 수산종묘 방류
  • 방선동 기자
  • 승인 2017.08.08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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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산자원 고갈에 따른 회복 및 증강을 위해 부안군이 전북도 수산기술연구소 민물고기시험장 등에서 생산한 붕어 5만5천마리, 쏘가리 1만마리를 하서면 청호제, 동진면 고마제에 방류했다.

 7일 방류된 수산종묘 방류는 청호·신흥 내수면 어업계원 및 지역주민과 함께 청호제는 지난해에 이어 2번째로 붕어를 방류했고 고마제는 앞으로 1년간 쏘가리를 방류할 계획이다.

 부안군은 붕어·쏘가리 방류에 앞서 침체된 내수면어업의 활성화를 위해 주민들이 선호하는 고소득 어종인 붕어, 뱀장어, 동자개, 미꾸라지 총 4개 어종을 상서면 청림제, 변산면 운산제.유유제.방포제, 동진면 고마제, 백산면 중복천 등 6개소 저수지에 약 55만여마리(8천만원 상당)을 지난 7월에 방류했다.

 부안군 관계자는 “내수면 수산자원보호를 위해 1억원을 투자해 배스와 블루길 등 외래어종 수매를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수산자원의 증강 및 어업인의 소득증대 기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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