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우리 마을 지킴이 실버보안관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큰 호응
김제시 우리 마을 지킴이 실버보안관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큰 호응
  • 조원영 기자
  • 승인 2017.08.07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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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노인복지센터가 운영 하는 실버보안관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이 지역특성에 맞는 맞춤형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제노인복지센터(센터장 박경란)가 운영 하는 우리 마을 지킴이 실버보안관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올해부터 노인사회활동지원 신규사업으로 65세 이상의 노인을 선발, 지역사회 봉사원으로 위촉하고 백산면 5개 마을에 참여자를 파견, 마을 순찰 및 일상생활 점검 등 꾸준한 범죄예방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데 따른 중간 평가회 및 간담회를 통해 밝혀진 것이다.

 활동 내용을 보면 참여자가 마을 순찰과 우천시 농산물을 안전하게 덮어 주거나 이동시키기, 길가에 버려진 쓰레기 줍기 및 마을 환경정리, 독거노인 말벗, 안부확인과 복지사각지대 발굴까지 이어져 백산면의 맞춤형 복지팀과 연계한 다양한 활동을 함으로써, 지역특성에 맞는 맞춤형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김제노인복지센터에서 시행하고 있는 우리 마을 지킴이 실버보안관 사업은 '우리 마을은 우리가 지킨다'는 점에서도 큰 의미가 있지만, 고령화에 맞물린 지역에 응급상황 발생 시 참여자, 수행기관, 지자체의 협력체제를 구축함으로써 복지안전망을 갖추는 새로운 모델을 제공하고 있다.

 신미란 김제시 여성가족과장은 "노인에게 지역 상황에 맞는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노년의 경쟁력 향상과 지역봉사에 대한 자긍심 및 자존감 회복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김제노인복지센터에 감사하다"고 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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