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목사를 비롯한 30여 명의 봉사자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관기, 원산, 안하, 대정 4개 마을을 순회하며 의료 봉사 및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들은 100여 명의 지역민을 대상으로 안마, 뜸, 수지침 등의 의료봉사 뿐 아니라 마을 주변에 있는 잡초 제거 등 환경정비에도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지난 4일에는 지역 어르신 등 100여 명을 안하마을 농촌체험휴양마을로 초대해 영양과 사랑이 듬뿍 담긴 삼계탕과 다과를 대접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심현준 목사는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에게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전할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마을 어르신을 위한 봉사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임실=박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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