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인지재활 뇌운동 프로그램’ 운영
무주군 ‘인지재활 뇌운동 프로그램’ 운영
  • 임재훈 기자
  • 승인 2017.08.07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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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주군은 오는 31일까지 보건의료원 6층에서 ‘인지재활 뇌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7일 시작된 뇌운동 프로그램은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13:30~15:00) 총 10회에 걸쳐 진행되며 2017 치매조기검진사업 결과 인지저하, 치매고위험군, 경증치매인 지역 어르신들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한다.

 교육 첫날인 7일에는 일상생활활동검사를 비롯해 일상생활능력기능, 노인우울척도 등을 검사했으며 앞으로 남은 기간에는 치매예방체조를 비롯한 인지훈련매뉴얼에 따른 지남력, 기억력, 시지각력, 집중력, 계산력, 문제해결력, 회상능력 향상 훈련과 요리교실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군 보건의료원 방문보건 김미화 주무관은 “뇌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은 치매위험이 높거나 초기단계에 있는 어르신들에 대한 관리를 강화해 중증으로의 진행을 예방하기 위한 것”이라며 “프로그램 운영에 내실을 기해서 참여 어르신들의 일상생활의 질을 높이고 치매는 한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는 사회적인식과 동참을 확산시키고 계기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했다.

무주=임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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