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경찰서 서림지구대 고추농가 절도예방 순찰 강화
부안경찰서 서림지구대 고추농가 절도예방 순찰 강화
  • 방선동 기자
  • 승인 2017.08.07 15: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안경찰서 서림지구대(지구대장 강종삼)는 수확기를 맞아 농산물을 경작하는 농가들을 일일이 방문해 절도예방에 대한 대응책을 설명하고 순찰을 강화하고 있다.

 여름철 수확한 고추는 집주변 비닐하우스나 노상에서 말리기 때문에 절도범들의 표적이 되어 도난당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경찰은 농산물 도난예방을 위해서는 감시가 소홀한 노상에 농산물을 적재하는 것을 지양하고 마을회관이나 방범용 CCTV가 설치된 장소에 농산물을 보관 또는 건조토록 홍보하고 주변을 배회하는 수상한 사람이나 차량을 발견시에는 지구대에 신속히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강종삼 지구대장은 “땀흘려 생산한 농산물이 수확기에 도난사고가 집중되는 만큼 지속적인 예방 홍보과 함께 24시간 교차순찰을 통해 관내에서 절도사건이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안=방선동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