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년 여간 계속된 9만여 남원시민들의 서남대 정상화 염원을 짓밟은 교육부의 일관성 없는 사학행정에 대한 규탄과 서남대 정상화를 위한 명확한 기준 제시를 촉구하기 위해 실시되는 이번 릴레이 시위는 교육부가 지난 5월 제출된 서울시립대, 삼육대의 정상화 계획서를 재원마련 계획 부족을 이유로 최근 반려하면서 촉발됐다.
남원시의회는 기록적인 폭염으로 기억되는 지난해 여름에도 구 재단측의 서남대 정상화 계획 반려와 조속한 서남대 정상화를 촉구하는 의원 릴레이 1인 시위를 60여일 진행한 바 있다.
또 올 7월20일에도 1천500여명의 남원시민이 참여한 서남대 정상화 촉구 범시민 집회에도 전체 의원이 참여하고 7월24일부터 8일 동안 24시간 릴레이 천막 농성을 펼치는 등 낙후된 지역발전과 내륙 서남권의 의료서비스 강화 등을 위해 서남대 정상화 및 존치를 강하게 요구했다.
이석보 남원시의회 의장은 “지난해부터 남원시의회에서는 서남대 정상화를 위해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 정상화를 위한 최종 결정의 순간이 이뤄지는 마지막 순간까지 남원시민들이 납득할 수 있는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양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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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소수가 그들카페에서 서울시립대와 서울시를 노골적으로 비난하던데 극호수 그들에게 독이 되지 않을까? 내일까지 그거 삭제안하면 선물 돌려주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