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밝고 안전한 밤거리를 만들기 위해 가로등 13등을 설치하고 낡은 가로등 7등을 이설, 정비하는데 필요한 예산 3천만원을 투입해 8월말까지 마무리한다.
특히 경운기 사고로 인명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농촌지역과 교통사고가 빈발하고 있는 도시지역, 범죄가 우려되는 지역에 가로등을 우선 설치하기로 했다.
또 고장난 가로등은 기동처리반이 즉시 수리를 원칙으로 늦어도 2-3일내 보수에 나서고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매년 가로등 및 보안등을 추가로 설치한다는것.
현재 남원시는 총 1만2,714등의 가로등과 보안등을 설치해 시민들의 안전을 도모하고 범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종합통합관제시스템을 내년 초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남원=양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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