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고향 바로알기 역사탐방은 학생들에게 지역을 돌며 진안군의 생태자원과 문화를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도록 탐방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2011년에 시작해 올해로 7회째를 맞이했다.
올해는 백운, 마령, 성수, 진안읍을 탐방한다. 이곳의 역사와 생활, 아름다운 경관을 둘러보며 진안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하고 애향심을 심어주는 뜻깊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주요 행사 일정은 도보와 자전거를 이용한 지역 탐방, 고원길 걷기, 농가 일손돕기, 요리경연대회, UCC제작 등이다.
이항로 군수는 “내 고향 바로알기 역사탐방은 지역의 문화와 역사를 몸으로 직접 체험하고 느낄 수 있도록 해서 고향에 대한 사랑을 키우고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평가받고 있다”며 “아이들에게 책임감과 협동심도 길러주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안=김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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