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특화사업은 검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모금한 기금으로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선풍기가 없거나 낡아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힘겹게 더위를 보내는 저소득층에게 쾌적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선풍기를 지원해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해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게 도움을 주고자 하는 취지에서 실시했다.
물품을 지원받은 강모(남, 67세) 할아버지는 "선풍기가 없어 너무 힘들었는데 덕분에 쾌적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게 됐다"며 "찾아와주는 것만으로도 반갑고 기쁘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김윤수 검산동장은 "검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검산동 맞춤형복지팀은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의 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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