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 전 대표는 “‘국민을 하늘처럼 받드는 정치를 해야 한다’는 김대중 대통령님의 말씀을 새기며,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전북도민 여러분과 소통하겠다”며 “도민 속으로 찾아가는 정당, 24시간 대화창구가 열려 있는 국민의당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천 전 대표는 “전라북도의 가장 시급한 군산조선소 재가동, 서남대 정상화, 새만금 조기개발 등 현안 해결을 위해 도민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겠다”며 “문재인 정부와 얼굴 붉히고 싸우고, 토론하고, 협상하겠다”고 예고했다.
천 전 대표는 출마선언 이후 첫 번째 일정으로 전북을 방문한 것에 대해 “서구에 프랑스혁명이 있다면 한민족에게는 동학혁명이 있다. 민중의 자발적 의지로 천부인권을 선언하고 국민주권을 선언한 최초의 역사적 사건이었다”며 “전북은 한민족 근대화의 성지”라고 강조했다.
서울=전형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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