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과 마음 쌓기, 행복 씨앗반 추억 잔치
마음과 마음 쌓기, 행복 씨앗반 추억 잔치
  • 유현상
  • 승인 2017.08.03 16: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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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과 마음 쌓기 
오천초 6학년 전현우
 

 내 마음
 친구 마음
 내 마음
 선생님 마음
 내 마음
 엄마 마음

 서로의 마음을
 한 칸 두 칸
 천천히 쌓아간다.

 친구를 생각해서
 착한 행동 한 가지
 그 친구가 나를 생각해서
 착한 행동 두 가지

 서로의 마음 쌓기
 어렵지 않네?

 오늘은 또
 어떤 마음을 쌓을까?
 어떤 마음을 받을까?

 

 행복 씨앗반 추억 잔치
  봉서초 6학년 우수현

 처음으로 선생님께서 말씀하신 “추억 많은 사람이 행복하고 꿈이 많은 사람이 행복해.”

 라고 하셨는데 정말 이 말이 맞는 것 같다. 추억이 많은 사람은 그걸 떠올리게 되면서 꿈이 생길 것 같다. 그래서 난 추억잔치가 좋다. 우리 채소 모둠은 처음에는 정말 티격태격 많이 싸웠다. 그러다가 서로 하하 호호 웃고 슬픈 일, 기쁜 일도 같이 공감하면서 추억을 쌓아갔다.

 그리고 좀 티격태격한 그 경험, 추억으로 난 꿈이 생겼다. 이번 새로운 허니 모둠에는 더 적극적이고 더 긍정적이고 일곱 번 넘어져도 다시 일어나는 그런 허니 모둠이 되고 싶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채소 모둠과 만든 김밥은 우정이 듬~뿍 담긴 김밥이다. 타애와, 지혁이가 밥을 안 가져 왔는데 내가 너무 싫은 소리를 했던 것 같다. 마지막인데......미안하다. 다애와 지혁이는 많이 속상했겠지? 다음에 꼭 같은 모둠이 되면 꼭 잘해줘야겠다. 그리고 꼭 같은 모둠이 되지 않더라도 꼭 잘 해줄거다. 우리 채소 모둠이 만들었던 만찬 김밥은 내 머릿속에서 소중한 다애, 민서, 현섭, 우현, 지혁이와 같이 소~중한 기억들로 간직되었다. 그리고 친구들과 쌓은 추억들은 곧 나의 꿈이 될 것이다.

 

 <심사평>  설명적인 문장으로 이유를 구체적으로 설명을 하게 되면 정확한 판단을 할 수 있게 된다

  오천초 5학년 전현우 학생의 ‘마음과 마음 쌓기’동시는 현우 학생의 마음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알 수 있지요? 이렇게 마음이 아름다운 마음으로 글을 쓰면 읽는 사람 마음도 아름다워집니다. 친구 마음도, 선생님 마음도, 어머니 마음도 하나가 되어 사랑하게 되지요 많은 사람이 읽어 현수 마음을 닮았으면 좋겠어요 여기에 내가 직접 체험한 내용이 들어가면 더욱 멋진 글이 됩니다.

 봉서초 6학년 우수현 학생의 ‘행복 씨앗반 추억잔치‘ 작품은 좋은 체험을 한 작품이라 영원히 가슴에 남겠군요. 친구들과 꿈을 키워가며 함께 노력한 모둠이 서로 다투면서도 서로 이해하고 사랑하는 마음이 잘 나타나 있어요 그런데 내가 무엇을 어떻게 잘 하면 좋을지 함께 생각해 보면 어떨까요?

유현상 전 순창교육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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