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완주군자원봉사센터는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잘 이겨내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도토리묵과 시원한 육수, 야채를 직접 준비해 전했다.
이서면의 초남경로당을 거점으로 4개의 경로당을 돌아다니며 음식을 전하고, 행복나눔 봉사단(단장 박은선)은 수지침과 네일아트 등의 봉사활동도 전개했다.
또 박성일 완주군수도 참석해 어르신들에게 "연일 폭염이 계속되고 있으니 한낮에는 밖에 나가기를 자제하시고 건강관리를 잘하셨으면 좋겠다"고 당부의 말을 남기기도 했다.
한편 묵 한사발 봉사활동은 완주 관내 13개의 읍면을 순회하며 이달 말까지 진행한다.
완주=정재근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