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8월중 청원조회 가져
정읍시 8월중 청원조회 가져
  • 강민철 기자
  • 승인 2017.08.03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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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읍시는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8월 중 청원조회를 가졌다.

 김생기 시장을 비롯한 국·소장, 읍·면·동장과 7급 이하 직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청원조회는 김시장의 훈시와 재정신속집행 우수부서 포상, 역사 인문학 특강으로 진행됐다.

  김시장은 훈시를 통해 “새 정부 출범에 따른 신규 일자리 사업 발굴과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 제2차 추경예산 편성 등 현안을 차질 없이 추진하는데 주력할 것”을 지시했다.

 이어 여름철 폭염피해 예방, 태풍과 집중호우 등 각종 자연재해에 철저히 대비해 시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은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김시장은 이와 함께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찾고 있는 내장산과 국민여가 캠핑장 등 주요 관광지에 대한 철저한 위생 점검과 물놀이장 안전관리 등에도 만전을 기해 달라”고 강조했다.

 청원조회에서는 지방재정 신속집행에 우수한 성과를 올린 시 산하 19개 부서에 대한 포상도 이어졌다. 관련하여 시는 행정안전부의 2017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 실적 평가에서 도내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어 특별교부세 5000만원을 확보했다.

 한편 청원조회 후 진행된 역사인문학 특강에서는 한국천문연구원장을 지낸 박석재 박사가 초청강사로 나서 ‘천문으로 개천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박원장은 이날 우리나라 천문관측 기록의 우수성과 상고시대 역사기록의 의미에 대한 명쾌한 강의로 호응을 얻었다.

 정읍=강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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