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마령면민의장 수상자로 전금이(61) 마령면 새마을부녀회장과 신백식(76) 전 재전마령면 향우회장이 선정됐다.
솔안마을 부녀회장과 마령면 새마을부녀회장을 맡고 있는 전금이씨는 평소 자원봉사 및 이웃돕기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으며, 관내 생활이 어려운 가정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보내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한 공이 인정됐다.신백식씨는 2005년부터 2012년까지 재전마령향우회 제11대 회장으로 활동하면서 매년 향우회 발전기금을 후원하고, 직거래 장터 활성화와 면민과 향우들이 머물 수 있는 소통의 공간을 조성해 고향 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지역주민들의 화합을 증대시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면민의장 시상식은 오는 15일 마령고등학교에서 열리는 ‘제52회 마령면민의 날 화합 한마당 행사’에서 열린다.
진안=김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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