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공체험은 고창군이 주최하고 청소년문화센터가 주관해 지역 내 초등학교 4~6학년생 20여명을 대상으로 청소년문화센터 이벤트 홀에서 지난달 27일부터 오는 10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운영되고 있다.
체험은 도구 이용 시 주의사항과 안전교육 후 하루 4시간씩 총 3회에 걸쳐 원목으로 컴퓨터 받침대, 선반장, 책꽂이를 만든다.
서영주 청소년문화센터장은 "친환경 목공체험을 통해 자신감과 창의력도 키우고 스트레스도 해소하며 정서적 안정을 찾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긍정적 에너지를 얻고 다양한 경험으로 미래를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적극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DIY(Do it yourself)가구는 개성을 중시하는 최근 트렌드에 맞게 소비자가 자신이 원하는 물건을 직접 만들며 창조적 재미를 느낄 수 있어 각광받고 있다.
고창=남궁경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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