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주는 사랑을 싣고’는 성수면 행복보장협의체가 현물이나 현금, 재능을 기부 받아 저소득 가구에게 지원하는 특화사업으로 올해부터 시작됐다.
따라서 집수리 전문가인 윤주섭씨와 최현호씨는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 17세대를 위해 집수리 재능을 기부했다.
‘더불어 살고 싶은 생활복지사업’에서 재료비를 지원받아 깨진 양변기 교체, 방충망 설치, 문고리 및 수도꼭지 교체 등 다양한 생활불편사항을 해결하고 있다.
지난 4월부터 불볕더위가 연일 기승을 부리는 현재까지 작업을 이어가고 있어 지역에 훈훈함을 안겨주고 있다.
최현호씨는 “힘들게 살고 있는 이웃을 위해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내가 아닌 우리가 사는 아름다운 공동체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실=박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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