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2017년도 하절기 공공기관 에너지 절약
김제시 2017년도 하절기 공공기관 에너지 절약
  • 조원영 기자
  • 승인 2017.08.02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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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제시는 2017년도 여름철 공공기관 에너지절약 대책을 마련하고 각 공공기관과 전력 다소비 건물에 대해 에너지 절약 매뉴얼 홍보물을 제작 배부했다.

 이번 홍보는 공공기관 에너지이용 합리화 추진에 관한 규정에 따른 실내 냉방온도 기준, 전력수급 위기 시 조치사항 등과 관련된 것으로 여름철 에어컨 가동 등에 따른 에너지 위기상황에 대처 할 수 있도록 하려는 것이다.

 주요내용으로는 냉방설비 가동 시 평균 온도 28℃ 이상 유지 등 적정 실내온도 준수, 창측 조명 소등 및 복도 조명 50% 이상 소등 권장, 14~17시에는 불요불급한 전기 사용을 자제 등 조명 및 전기기기사용합리화, 전력수급 위기 단계별 조치 사항 이행 등이며, 냉방온도제한 예외기관이라 하더라도 긴팔 옷 입고 냉방, 문 열고 냉방 등 과냉방하거나 에너지를 낭비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지도 관리할 계획이다.

 김인아 경제교통과장은 "올여름도 지속적인 무더위로 전력 부족 사태가 예상된다"며, "공공 기관과 시민이 자율적으로 에너지 절약운동에 적극 참여해 전력 부족 사태를 예방하자"고 말했다.

 한편, 김제시는 지역에너지 절약사업의 일환으로 경로당 192개소, 복지시설 23개소에 대해 LED등 교체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지원범위를 대폭 확대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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