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특색 살린 행복마을 만들기 사업 ‘눈길’
순창군 특색 살린 행복마을 만들기 사업 ‘눈길’
  • 순창=우기홍 기자
  • 승인 2017.08.02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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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이 각각의 마을 특색을 살린 행복한 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해 성과를 내고 있다. 사진은 올해 창조적 마을 만들기 사업 공모에 선정된 세 곳의 마을 전경. 순창군 제공

 순창군이 마을마다 특색을 살린 '창조적 마을 만들기' 사업과 관련 총 11개 마을이 공모사업에 선정돼 52억여원을 투자하는 등 성과를 내고 있다는 분석이다.

 군이 추진하는 창조적 마을 만들기 사업은 농촌지역 주민의 기초생활 수준을 높이는 것은 물론 정주 여건 등 생활개선을 목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지역 역량단계별 계획적인 개발을 통해 농촌의 인구 유지 및 지역 특화발전을 도모하는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의 분야 가운데 마을단위 중규모 사업이다.

 특히 군은 각 마을의 장점을 살려 함께하는 문화복지, 경관생태 조성, 소득체험분야 등 3가지 분야의 창조적 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 중이다. 실제 현재까지 월곡 꾸지뽕 마을사업과 유등 금판마을 에너지 자립마을 사업을 추진 완료했다.

 올해는 풍산면 덕산마을과 복흥면 비석마을·석보마을 사업이 완공돼 경관개설 및 마을의 체험사업 운영과 주민의 건강증진, 생활편의 개선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또 올해 선정된 인계 가목과 쌍치 석현, 복흥 동산마을에는 각 5억원의 사업비가 투자돼 현재 기본계획과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더욱이 6억4천만원의 사업비가 투자되는 구림 화암마을 종합개발사업은 현재 기본계획이 끝나 세부설계가 완료된 단계로 강천산과 마을의 중간에 있는 숲 체험교실 등을 운영해 새로운 체험자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황숙주 군수는 "앞으로도 지역 내에 있는 다양한 자원을 이용한 마을을 선정 공모해 군민이 더 살기 좋고 행복을 마을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순창=우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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