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 지사면 주민이 직접 만든 한여름밤 작은 음악회 연다
임실 지사면 주민이 직접 만든 한여름밤 작은 음악회 연다
  • 박영기 기자
  • 승인 2017.08.02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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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이 직접 만들고 참여하는 아름다운 선율의 향연이 오는 5일 막을 올려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임실군 지사면 안하마을(사무장 이경희)이 주관하고 청소년, 학부모, 주민이 직접 꾸미는 '한여름밤 작은 음악회'가 안하마을체험관 상설무대에서 열린다.

올해 4회째를 맞는 음악회는 심민 군수를 비롯한 문영두 군의장, 관내 사회단체장 및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지사면 풍물단의 흥겨운 풍물놀이를 시작으로 예성공부방 학생들의 아름다운 통기타 선율과 댄스가 흥을 돋군다.

이어 시낭송, 국악공연, 인디밴드 연주, 안하마을 출신 대중가수 안재석의 공연 등 풍성한 구성으로 참가자의 귀와 눈을 즐겁게 할 예정이다.

특히 옥수수전, 감자전, 팝콘, 팥빙수 등의 먹거리 부스가 운영되며 미니장승 만들기 체험부스를 비롯해 마을별 특산품 판매 부스도 마련된다.

이경희 사무장은 "온 가족이 함께 방문해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무더위를 날릴 수 있는 작지만 알찬 음악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어서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임실=박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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