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해 성문화센터는 업무협약 기관인 ‘전라북도 아동보호전문기관’의 후원을 받아 모두 4회의 공연을 가졌다. 지난달 31일과 이에 앞선 지난 5월 이틀에 걸쳐 청소년수련관 녹두홀에서 공연된 인형극은 지역 내 5세~10세의 아동 800여명이 관람했다.
정읍시청소년성문화센터 관계자는 “인형극을 통해 우리 몸의 소중함을 깨닫게 하고, 낯선 사람에 의해 일어날 수 있는 유인 상황이나 아는 사람에 의한 성폭력, 놀이나 장난으로 겪는 성폭력에 대처할 수 방법 등을 이해시키고 배울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공연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한편 성문화센터는 정읍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고창, 부안 등)까지 찾아가는 성교육과 성문화 체험관을 연중 운영, 아동과 청소년의 성보호와 올바른 성가치관 확립에 기여해오고 있다.
정읍=강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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