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는 2일 남중동에 위치한 이리고등학교 정문 앞에서 익산교육지원청 WEE센터, 이리고 교직원 및 학생 등 30여 명과 함께 하계방학 중 보충수업을 받기 위해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및 금연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익산경찰서와 익산교육지원청의 공동 주관 캠페인에서는 학교폭력 예방 구호와 더불어 학교폭력예방 문구가 새겨진 홍보물품 배부 및 학교폭력 발생시 117, 117CHAT을 활용한 신고방법 등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아울러, 여름방학기간 동안 학교폭력 및 청소년 비행예방과 선도·보호를 위한 교육지원청 등 유관기관·단체와 합동 캠페인 외에도 청소년 유해 우범지역 및 학원가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주간·야간 합동 예방순찰과 계도활동을 강화 할 방침이다.

이상주 서장은 "지역공동체 협력을 통해 방학기간 중 학교폭력 예방과 청소년 비행 선도로 청소년이 안전하고 행복한 성장환경 조성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익산=김현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