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전주기상지청은 전주와 완주, 남원, 일실, 순창, 익산, 정읍, 군산, 김제, 부안, 고창에 폭염주의보를 발령했다.
오늘 한낮 최고기온은 전주·완주·남원·순창·익산·부안은 34도, 임실·정읍·군산·김제·고창은 33도 무주·장수는 32도, 진안은 31도로 폭염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또 폭염에 따라 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 오후에 전북 서해안 및 내륙지역으로 소나기가 내리는 곳도 있어 최고 40㎜의 강수량을 기록할 것으로 예보됐다.
당분간 전북지역은 불볕더위가 지속될 것으로 보이며, 11개 시군에 내려진 폭염주의보 역시 계속 유지될 전망이다.
전주기상지청 관계자는 "폭염과 함께 강한 햇볕이 내리쬘 것으로 예상되니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등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임덕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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