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분간 가마솥더위 기승, 전북 11개 시·군 폭염주의보 발효
당분간 가마솥더위 기승, 전북 11개 시·군 폭염주의보 발효
  • 임덕룡 기자
  • 승인 2017.08.01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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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지역 11개 시·군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며 가마솥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1일 전주기상지청은 전주와 완주, 남원, 일실, 순창, 익산, 정읍, 군산, 김제, 부안, 고창에 폭염주의보를 발령했다.

 오늘 한낮 최고기온은 전주·완주·남원·순창·익산·부안은 34도, 임실·정읍·군산·김제·고창은 33도 무주·장수는 32도, 진안은 31도로 폭염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또 폭염에 따라 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 오후에 전북 서해안 및 내륙지역으로 소나기가 내리는 곳도 있어 최고 40㎜의 강수량을 기록할 것으로 예보됐다. 

 당분간 전북지역은 불볕더위가 지속될 것으로 보이며, 11개 시군에 내려진 폭염주의보 역시 계속 유지될 전망이다.

 전주기상지청 관계자는 "폭염과 함께 강한 햇볕이 내리쬘 것으로 예상되니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등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임덕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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