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보건소 국가 무료암 검진사업 집중 홍보기간 운영
부안군 보건소 국가 무료암 검진사업 집중 홍보기간 운영
  • 방선동 기자
  • 승인 2017.08.01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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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안군 보건소(소장 박현자)은 사망원인 1위인 암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율을 높이고 암으로 인한 사망률을 줄이기 위해 8월 한 달간을 국가 무료암 검진사업 집중홍보기간으로 설정하고 개인별 전화통화 및 문자메시지 발송, 검진안내문 우편발송, 현수막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 국가 무료암 검진사업은 위암, 간암으로 유방암의 경우 만 40세 이상 홀수년도 출생자, 대장암은 만 50세 이상 모든 국민과 자궁경부암은 만 20세 이상 홀수년도 출생자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의료급여수급권자와 건강보험가입자 하위 50%로 직장가입자 월 8만9천원 이하, 지역가입자 월 9만원에 해당되는 사람은 무료로 암 검진을 받을 수 있으며 국가 무료 암검진을 통해 암으로 진단을 받은 경우 암 치료비 일부를 지원 받을 수 있다.

 부안군 관내 암검진 의료기관은 부안성모병원, 부안혜성병원, 하나성심병원, 부안드림병원, 솔병원, 김용성내과의원, 속편한강상구내과의원, 강만춘내과의원, 부안내과의원, 한사랑산부인과의원 등으로 검진표나 신분증을 준비해 방문하면 된다.

 박현자 보건소장은 “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등 5대 암 검진은 비교적 간단한 방법으로 암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다”며 “조기에 치료할 경우 90% 이상 완치가 가능하므로 가족의 건강한 삶과 행복을 위해 정기적인 암 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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